에코 롱롱

평택 지산초등학교 4학년 2반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우리
친구들을 만나러 에코 롱롱 차가 서울에서 평택까지 슝~하고 달려갔답니다. 때마침 비가 내려 우리 친구들이 에코 롱롱 차에서 수업하지 못하고, 교실에서 2시간동안 수업이 이루어졌어요 ㅠㅠ

첫 번째 시간에는 롱롱선생님과 에너지 의존마을과
자립마을을 비교했어요. 우리나라는 에너지 사용량의 95%를
다른 나라로부터 수입하는 에너지 의존국가라고 할 수 있답니다. 다른 나라에서 더 이상 에너지를
사올 수 없다면 전기와 운송수단 등을 사용할 수 없어 정말 큰 문제가 생기겠죠?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기 위해서 우리는 에너지 절약과 자연으로부터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서 사용해야겠어요. 태양광, 태양열, 풍력, 바이오
에너지 등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인 ‘신재생 에너지’에 관해 공부한 시간이었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인간동력 에너지에 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내
손안의 작은 발전기’를 만들어보았어요. 우리 친구들이 뚝딱하고 만들어 본 발전기는 건전지가
필요 없고, 우리 친구들의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서 LED전구의
불빛을 켤 수 있답니다. 사람의 힘의 다양한 쓰임을 알 수 있었어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오늘 내린 비처럼
씩씩하고 밝은 우리 친구들에게 에코 롱롱이 좋은 선물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또 만나서
즐거운 에너지 여행을 함께 떠나도록 해요.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