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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에 앞장 서는 우리나라의 신기술을 소개합니다.

에코 이야기

2021.6.14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 요즘 탄소 중립이 가장 큰 화젯거리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전 세계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목표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도 정부와 기업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는데, 최근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기술이 탄소 중립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하는데, 이산화탄소를 필요한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이라고 해요.

이전에도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이 있었다고 해요.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이라고 하는 이 기술은 물과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화학 원료 및 연료로 바꾸는 친환경 기술인데, 전환 효율이 낮다는 단점 때문에 상용화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한 연구팀이 물 대신 수증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환 효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전의 방식보다 소비되는 전력을 3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제품의 생산단가를 현재의 50%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다양한 화학제품을 생산하는데 적용될 수 있어 기술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는데, 태양광, 풍력 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력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합물로 전환해 사용한다면 탄소 중립에 더 빨리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해요.

지구 온난화도 막을 수 있고, 필요한 것들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우리나라에서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이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탄소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미 발생한 탄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대단한 기술이 아니더라도 탄소 중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많답니다. 탄소 중립을 위해 우리 친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반응기 (출처: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을 개발한 에너지연 탄소전환연구실 연구진(출처: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참조 : 「에너지연, 이산화탄소>유용 화합물 전환 생산성 2배 높여」 『연합뉴스』 2021. 5. 27.

           「에너지연, 이산화탄소 전환 혁신기술로 탄소중립에 앞장」 『서울경제』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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