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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치유가 가능한 "고강도 울버린" 신소재가 개발되었어요.

에코 이야기

2021.5.31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 '울버린'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나요? 그 영화의 주인공은 돌연변이를 가지고 태어나 상처를 입어도 빠르게 자가 치유를 할 수 있는 영웅인데요, 바로 이 울버린과 같은 멋진 회복력을 보여주는 신소재가 개발되었다고 해요~ 우리나라의 한 화학 연구원에서 개발한 이 고강도 신소재는 반으로 잘려도 다시 붙여 놓고 33도의 온도에 48시간만 지나면 다시 원래의 모습을 회복한다고 하네요~^^ 기존의 탄성 그대로를 유지하면서도 10kg의 추의 무게도 버틸 수 있는 모습으로 회복한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 고강도 신소재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요? 바로 레깅스나 신발 밑창소재로 널리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에 특수한 카보네이트를 화학적으로 결합해 자가치유 소재를 만들었다고 해요. 충격이 가해지면 카보네이트 분자들이 치밀하게 결합해 소재를 단단하게 만드는 원리를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질기고 강하면서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소재는 제품 수명을 늘리고 항상 새것과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아주 높은 소재라고 할 수 있지요~

현재 이 소재를 다양한 분야에 도입하여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스마트 폰 중에서도 폴더블 폰의 액정화면에 도입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또 심해와 같이 사람의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에 설치해야하는 케이블에도 특수하게 설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렇듯 한번 망가졌다고 해서 버리게 되는 소재들이 많아 환경 오염이 심각한 요즘, 자가 치유가 가능한 소재가 개발되었다니 환경을 오래오래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생긴 것 같네요^^ 우리 친구들이 만약 이 멋진 울버린과 같은 고강도 소재를 어떤 물건과 결합시키면 좋을지 한번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잘라도 다시 붙는  '고강도 울버린' 신소재 개발 (출처: ytn)

 

참조: 「고강도 자가치유 신소재, 한국 화학연구원이 개발한 울버린 소재 」 『스타텁, jtbc』 2021. 0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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