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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너지로 코로나 백신을 보급, 운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에코 이야기

2021.2.15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우리 친구들도 학교에 가지 못하고 힘들고 불편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어요.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는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한 방안으로 백신의 개발과 보급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백신 보급을 위해 아프리카에서는 태양에너지의 역할이 크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코로나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온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백신의 종류마다 보관 온도가 다르지만, 영하 75도~영상8도까지 유지할 수 있는 냉장고와 냉동고가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안정적인 전기 공급과 냉장고 보급이 수월하지 않아서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해 폐기해야 할 위기에 있었는데요,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답니다.

우선, 보건소나 예방접종 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제공해서 냉장고와 냉동고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해요. 바로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해서죠. 또 하나의 방법은 태양광을 이용한 휴대용 콜드박스를 이용하는 것이에요. 나이지리아의 어느 한 회사는 코로나 백신 보관을 위해 위치, 내부 온도, 습도를 감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장치를 장착하여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한 휴대용 콜드박스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면 전기가 없는 외딴 지역에서도 백신을 무사히 운송할 수 있겠죠?

아프리카 지역은 태양에너지를 활용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요. 이러한 태양에너지가 코로나 백신의 보급과 운반에 이용된다고 하니, 그 기대가 크네요. 2021년에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없어져서 우리 친구들이 마음껏 뛰어놀게 되었으면 합니다.

▲ 나이지리아의 회사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용 태양열 콜드박스 (출처: CNN)

 

참조: 「태양광 기술이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배포하는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CNN 2021. 0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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