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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도 인정한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합니다.

에코 이야기

2021.1.29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 ‘내가 만드는 에너지 가든’ 활동을 했다면 햇빛의 도움이 없이 인공 빛으로도 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겠죠? 식물에 필요한 빛의 파장을 조절해 광합성을 가능하게 하고 습도와 온도를 조절해준다면 실내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답니다. 이 기술을 활용해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키우고, 우리가 생활 속 깊이 들어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나요?

우리가 가까이서 찾아볼 수 있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위치한 스마트팜 농장은 국내의 한 업체가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스마트팜 농장에서는 샐러드용 채소를 재배하고 있는데, 재배되는 식물의 양이 21,000포기라고 해요. 이 정도 식물을 키우려면 상암 월드컵 경기장 크기의 땅이 필요한데 불과 40분에 1크기의 지하 공간에서 자라고 있답니다.

이 업체는 수도권 인근에 스마트팜을 만들어 국내 유명 샌드위치 업체에 최대 공급자로 샐러드를 납품하고 있고, 대형마트와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곳으로 스마트팜 채소들이 납품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기술을 인정받아 이웃 나라에 기술과 설비를 수출하고 있고, 세계 10대 스마트팜으로 인정받았다고 해요.

기후 변화로 발생하는 홍수나 폭염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계절과 상관없이 1년 내내 생산할 수 있고, 적은 면적에서도 많은 양을 수확하고, 토양오염과 미세먼지의 영향도 없는 스마트 팜은 앞으로 더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 식탁에도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들이 올라올 날이 머지않은 것 같아요. 다양한 장점을 바탕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팜을 우리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 서울지하철 상도역 스마트팜에서 재배중인 채소(출처:한국경제)

▲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 (출처:매거진한경)

 

참조 : 「국내 최대 실내 ‘스마트 농장’ 일군 팜에이트」 『한국경제』 2021. 1. 17.

      「지하철역에 들어선 ‘메트로팜’ 식물 공장서 쌈채소 기른다」 『매거진한경』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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