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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수소 에너지를 다양하게 활용한다고 해요.

에코 이야기

2020.2.26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은 우리나라가 수소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수소 자동차 롱롱’ 활동을 해보았던 친구들은 잘 알고 있겠죠? 정부와 기업들에서 수소 에너지를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만큼이나 수소에너지를 다양하게 활용하려는 나라가 있답니다.

바로 이웃 나라 일본이 그 주인공인데, 일찍부터 수소에너지를 미래 에너지로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올해 일본에서 개최하는 ‘도쿄 올림픽’은 ‘수소 올림픽’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일본이 에너지 선진국으로 알리기 위해서 도쿄 올림픽에 수소 에너지를 다양한 곳에 사용하려 하기 때문이랍니다.

올림픽을 상징하는 성화는 역대 최초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성화 봉송에 쓰일 성화봉과 올림픽이 진행되는 동안 활활 타오를 성화대에 사용한다고 하는데, 수소의 불길은 무색이기 때문에 첨가제를 사용해 우리가 알고 있는 불의 색을 만든다고 합니다.

올림픽을 대비해 선수단이 탈 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운행하기로 하고, 이를 충당할 충전소도 추가로 짓고 있다고 합니다. 운행할 버스의 충전을 충당하기 위해 수소 충전소를 35곳으로 늘리기로 했답니다. 도쿄 시내 어디서든 15분 안에 충전소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해요. 올림픽에 맞춰 새로운 수소전기차도 선보인다고 하는 데 일본의 노력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답니다.

올림픽을 통해 탈 탄소 사회의 첫걸음을 보여주려는 일본의 모습이 어떤가요? 일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들이 자신들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좋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해요. 우리나라도 수소 에너지 활성화에 노력을 하고 있는데, 친구들이 생각하기에 우리가 사용하기 적합한 좋은 에너지는 어떤 에너지일까요? 친구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2020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성화봉 (출처: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 탈탄소사회를 선언한 도쿄 (출처: 도쿄도 홈페이지)

 

참조 : 「 도쿄 올림픽 성화 봉송 때 최초로 ‘수소 연료’ 사용 」 『연합뉴스』 2020. 1. 27

       「 도쿄가스, 대규모 수소버스 수용 가능한 수소충전소 오픈 」 『월간수소경제』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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