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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충전 도로를 알고 있나요?

에코 이야기

2019.11.7

에코선생님

우리친구들, 요즘 전기 자동차가 친환경 자동차로 관심을 받고 있어요. 하지만 충전소가 많이 없기도 하고, 충전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불편함이 있답니다.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019 10월 17일, 국토교통부는 ‘무선 전기 충전’ 형태의 도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해요. 대한민국에서도 도로 위를 주행할 경우 자동으로 충전이 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카이스트에서는 차량이 정지 상태, 저속 주행 시에도 충전이 되도록 연구 중 입니다^^ 또한 실제로 해외에서는 개발, 테스트 중 이라고 합니다.

스웨덴의 전도성 레일 (출처:Green Car Congress)

스웨덴은 도로 위에 전도성 레일을 설치해 테스트 중 이예요.  길이는 1km 정도로 짧고 차량 아래는 수신기가 달려있답니다. 수신기가 전도성 레일 위를 지날 때 차량의 배터리가 충전되는 식이예요. 또한 레일에 연결돼 전원을 수신할 수 있는 구역에서만 전기가 공급된다고 해요.

 

이스라엘 무선 충전 도로 (출처:Electreon)             이스라엘 무선 충전 도로 (출처:YTN)

이스라엘은 조금 다른 방식의 무선 충전 도로를 개발 중인데요. 도로 밑에 전자석과 동판으로 만들어진 무선 에너지 충전 기기를 매설해서 유사한 장치를 차량 밑에도 부착해 자기장을 일으키면서 전기가 충전 된다고 해요. 또한 석유에 대한 의존도와 대기오염 해결과 부족하고 관리가 어려운 전기 충전소를 대신해 먼저 지역 버스에 이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 나라에서 도로 위를 달리면 충전되는 도로를 연구하고 있는데요. 과연 대한민국은 어떤 식으로 충전되는 도로를 만들지 궁금해지네요. 우리 친구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조:  「국내도 달리면서 충전하는 ‘무선 충전 도로’ 생긴다?」 『테크플러스』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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