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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철로 물에서 수소에너지를 쉽게 뽑아낼 수 있어요.

에코 이야기

2019.11.25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어떻게 얻는지 알고 있나요? 많은 방법을 통해 얻을 수 있지만, 특히 물을 전기 분해해 얻을 수 있는 수소에너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소자동차의 경우는 연료가 수소이기 때문에 가동 중에 산소와 결합해 물을 배출하여 친환경적이라고 평가받고 있기도 해요^^ 그렇다면, 물 분해를 통해 수소를 얻어낼 때 투입되는 에너지가 최소화된다면 수소에너지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겠죠? 국내 연구원들이 값싼 철을 이용하여 전기를 적게 사용하고도 수소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이론적으로 예측된 철/코발트 인산(FeCoPO₄) 촉매 물질의 구조 - UNIST 제공

▲ 이론적으로 예측된 철/코발트 인산(FeCoPO₄) 촉매 물질의 구조 (출처: UNIST)

그것은 바로 ‘철-코발트-인산’을 결합시킨 촉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번에 개발한 촉매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촉매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25%나 효율이 높다고 하네요. 참 놀라운 결과를 찾아냈기에 이번 연구 결과가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까지 실렸다고 합니다.

한 화학과 교수는 “기존에 사용되어 온 값비싼 상용 촉매보다 산소 발생 반응성이 훨씬 개선된 데다 수백 배 저렴한 촉매를 개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연료전지 등 여러 친환경 에너지 물질의 촉매 개발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파하는 지구를 위해서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이처럼 기술이 많이 발달한다면 청정에너지, 친환경 에너지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그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해 봅시다^^

참조: 「값싼 철로 물에서 수소에너지 쉽게 뽑아낸다.」『서울신문』 201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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