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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도로 위를 달려볼까요?

에코 이야기

2016.7.1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 얼마 전 에코이야기를 통해 아프리카 공항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설을 보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프랑스에서 아스팔트 보도블럭에 태양광판을 설치한다는 독특한 계획을 소개하려고 해요. 우리가 그 동안 흔히 보던 태양광 발전 시설과 다르게 바닥에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함께 찾아가 볼까요?

 

프랑스 정부가 태양관 발전이 가능한 보도블럭을 만들 계획을 밝혔는데요. 5년 동안 엄청난 금액의 투자해태양광 발전 보도블럭을 1000km나 만든다고 해요. 이 거리는 서울에서 대구를 2번이나 왕복할 수 있는 거리랍니다. 이 계획의 이름을 ‘긍정 에너지’라고 부를 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매우 기대되는 계획인 것 같아요.

 

밟고 지나가면서 손상되지 않을지 걱정도 될 텐데요. 다결정질 실리콘 소재의 강도와 내구성을 인증 받은 제품을 쓰기 때문에 적정기간만큼은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답니다. 보통 수준의 교통량일 경우, 약 20년 동안은 끄떡없다고 하니 안심해도 될 것 같아요. 또한 자동차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는 효과도 내고, 태양광을 반사시켜 기존 아스팔트가 기온을 상승시키는 것을 줄여준다고도 해요.

 

프랑스는 인구의 8%에 해당하는 500만 인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해요. 4m의 태양광 보도블럭은 1가구에 난방 외의 에너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을 발전할 수 있는데요. 그러면 1km의 태양광 보도블럭은 5000명에게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답니다. 태양의 놀라운 에너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거예요.

 

프랑스보다 네덜란드에서 이미 2년 전에 태양광 도로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었는데요. 네덜란드의 한 마을에서 100m 길이의 태양광 도로를 선보인 적도 있었다고 해요. 이보다 업그레이드된 어마어마한 길이의 프랑스의 태양광 보도블럭은 곧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니 만들어지는 대로 에코이야기에서 발 빠르게 소식을 전할게요^^

 

▲ 프랑스 도로 위 태양광판 (출처:스포츠경향)

 

참조 :「프랑스 정부, 태양광 보도블럭 1000km 시공 예정」『에너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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