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서울 공항중학교 1학년 6반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하고, 하나둘씩 모여 에코 롱롱 큐브로 들어오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와 이게 뭐야?’, ‘재밌겠다.’ 등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오늘의 시간을 시작하였습니다.

6반은 큐브랩으로 들어와서 선생님 소개와 전시체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전시체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원정대로 활동을 시작해주었는데요. ‘열, 전기, 수송, 미래 에너지 도시 만들기’까지 각각의 존을 샅샅이 탐색하는 모습이 프로 원정대와 같았습니다^^ 체험하면서 재미도 얻고, 몰랐던 친환경 에너지까지 알게 되어 일거양득 이상의 효과를 얻었습니다. 가장 재미있게 체험한 곳은 어디였나요? 친구들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재밌다며 몇 번이고 반복해서 체험했던 ‘압전 에너지’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오늘의 선택 프로그램은 ‘에너지 모니터링 큐브’를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에코 롱롱 큐브에서만 볼 수 있는 측정 장치로 태양광을 비롯한 광원의 데이터를 모아보았습니다. 오늘 여러분들만의 특별한 데이터를 모아본 시간이었죠. 바깥 날씨도 화창하여서 높은 데이터 값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같은 측정 장소라도 측정 시간이라든지, 그림자나 구름 등 여러 조건에 의해서 데이터가 달라짐을 볼 수 있었을 거예요~ 오늘 더운데도 열심히 체험한 친구들에게 모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오늘 에코 롱롱 큐브에서의 시간이 어떻게 다가갔나요? 선생님은 조금이라도 친구들이 지구를 생각해보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처럼 적극적이고 탐구하는 자세로 임한다면,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지구가 아파하지 않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 힘내봅시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