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인천 해서초 6학년 1반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벌써 10월 초인데도 여름처럼 해가 아주 쨍쨍하고 날씨가 좋았습니다. 에코 롱롱 큐브에 도착한 친구들의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말이죠! 그래서 드디어 친구들이 바라고 바라던 햇빛 버스 만들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창작랩과 전시체험관에서 활동하였습니다. 먼저, 친환경 에너지 원정대로 3가지 임무를 수행하면서, 친환경 에너지를 탐색해보고 직접 체험해보았습니다. 열, 전기, 수송, 미래 에너지 도시 만들기까지 각 존을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에너지에 대해 배워보고 친근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친구와 머리를 맞대어 워크시트의 답도 척척 풀어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의 선택 프로그램은 ‘햇빛 버스 만들기’를 하였어요. 햇빛으로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우고, 어디에 활용할 수 있을지 친구들이 직접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한 친구는 버스 정류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모인 전기로 버스 전광판에 활용하면 좋겠다. 라고 하였어요. 이 외에도 아주 기상천외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가서는 햇빛 개비와 햇빛 버스를 통해 태양의 힘을 직접 경험해보았습니다. 다 같이 신나고 재미있게 몸으로 직접 느끼고 배워서 그런지 오래 기억에 더 남을 것 같네요^^

오늘 땀을 흘리며 태양 에너지도 느껴보고, 햇빛 버스를 움직여보았는데요. 이처럼 에너지를 모으는 것에는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에너지를 많이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우리가 지구를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아껴보면 어떨까요? 오늘로 끝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잘 실천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