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안녕하세요! 저는 여름 방학 때 진행한 제 5회 에코 롱롱 Plus 캠프와 오늘 11월 20일에 진행한 찾아가는 에코 롱롱 수업을 들은 풍천초등학교의 6학년 5반 김나연입니다. 에코 롱롱 Plus 캠프에서 진행한 다른 활동들 대신 에코 롱롱 큐브와 찾아가는 에코 롱롱 수업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먼저, 제 5회 에코 롱롱 Plus 캠프 때 캠프 시작 전 가장 먼저 갔던 곳인 에코 롱롱 큐브는 마곡 코오롱 회사 옆에 위치해 있었는데 내부에 에너지 관련 활동들이 매우 다양했었습니다. 가장 가운데에 위치해 모든 친구들이 흥미를 보이고 하려고 줄 서 있었던 활동은 미래 에너지 도시 설계 활동이었습니다. 큰 화면에 에너지 도시를 설계하는데, 풍력 발전기, 태양광/태양열 발전기, 주택/아파트, 도로 등의 블록이 있었고 자동차들의 종류도 바이오/수소/휘발유 등으로 가는 차로 다양했습니다. 이 활동의 주된 목적은 자신이 설계한 도시에서 그린 지수와 CO2 지수가 얼마나 되는지, 그린 지수는 높이고 CO2 지수는 낮추려면 어떤 물체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알아볼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친구 2명이서 걷기만 해도 색깔이 바뀌며 에너지가 생기는 압전 에너지, 물통을 흔들어 터빈을 통해 건물에 불을 키는 수력 에너지가 있습니다. 다른 활동들보다 사람이 몰리지는 않았지만 많고 새로운 정보들이 있었던 에너지 뉴스와 큰 TV 화면, 에너지 뉴스는 세계 각국의 에너지 소식들과 초록 지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활동들이 적혀 있었고 그 옆 TV 화면에서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코오롱 회사 건물 건축 방식과 설명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코 롱롱 큐브에서 가장 편리하고 새로웠던 건 활동을 하기 위해 인식했던 바코드 팔찌, 활동을 하나 할 때마다 팔찌 속 바코드에 큐브가 축적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에코 롱롱 큐브는 간단히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창작랩으로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재생 에너지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와 작동 방법 등에 대해 쉽고 재밌게 알 수 있는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오늘 11월 20일 찾아가는 에코 롱롱 수업입니다. 약 90분 동안 찾아가는 에코 롱롱 버스와 실내에서 수소 자동차 만들기 활동을 세 분의 선생님과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에코 롱롱 버스는 태양광/태양열 발전기와 풍력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특이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과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물건들과 퀴즈, 수업용 TV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물건들로 한 활동은 모둠별로 활동지를 푸는 것이었는데 세 개의 물건에 대한 설명과 두 개의 발전기에 대한 설명을 보고 직접 찾아 번호를 쓴 후 번호에 대한 합계를 종이에 써 가면 미션 성공이었습니다. 소정의 상품을 준다는 사실에 모둠별로 승부욕이 붙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미션을 완료하면 적당한 시간동안 차 내부에서 자유롭게 체험을 하며 돌아다녔습니다. 가장 사람이 몰린 곳은 퀴즈를 푸는 TV와 인간 전지 활동이었습니다. 자유롭게 체험하는 활동 시간이 끝난 후 반으로 들어가 두 번째 활동을 시작했는데 먼저 퀴즈를 풀며 에너지 의존 마을과 에너지 자립 마을 사진을 보며 비교하고 알아보았습니다. 반에서 한 주요 활동은 수소 자동차 만들기 였습니다. 물을 전기 분해하여 수소를 얻는 수소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연료 전지와 증류수를 이용한 활동이었습니다. 자동차를 움직여 보고 수소 자동차의 가격이나, 충전소, 그리고 원리 등에 대해 알아보니 수업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에코 롱롱 수업은 Plus 캠프도 그렇고 큐브나 찾아가는 수업 모두 다양하고 즐거운 활동들입니다.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서는 다른 것보다 더욱 깊이 알 수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업들이 많습니다. 가뜩이나 캠프 때와 이번 수업 때 같은 선생님을 뵈어서 더욱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고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