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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냄새의 주범! 암모니아가 에너지로 새롭게 재탄생 됐다고 해요.

에코 이야기

2021.10.20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 화장실이 없는 이 세상은 어떨 것 같나요? 아주 불편하고 공간의 구분없이 악취가 나는 상황이 생길 것 같지 않나요? 화장실이 없다면 사람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도 있겠지만, 신재생 에너지를 만드는 데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화장실하면 생각나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 우리는 화장실 냄새의 주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만들어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에 대해 알아보려해요^^ 여기서 이야기하는 암모니아는 "블루 암모니아"인데요, 이 암모니아는 이산화탄소 포집방법을 이용해서 탄소 배출량을 줄인 암모니아입니다.

이 암모니아를 활용하는 이유는 바로 단위 부피당 수소 저장 용량이 액화 수소보다 1.7배 더 크고, 이미 화학 비료와 질산의 주원료 등으로 사용돼 전 세계적으로 운송 관련 인프라도 수소보다 잘 갖춰져 있어 저장·운반의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는 수소는 운송을 위해 액화할 때 영하 253℃의 극저온을 유지하면서 보관해야 하는 데 비해 암모니아는 영하 34℃에서도 보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답니다. 아울러 암모니아는 질소와 수소만으로 구성돼 연소될 때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이기도 한 점도 장점이랍니다^^ 이런 장점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면서, 질소와 수소를 분리해서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멋지지 않나요? 

현재 우리나라의 모 기업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블루 암모니아를 적극적으로 수입해, 수소 에너지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게 추진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각 장소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를 모아 블루 암모니아로 전환해 다양하게 사용하게 될 수도 있겠군요~ 화장실에서의 냄새까지도 신재생 에너지가 되는 요즘, 앞으로의 친환경 에너지 발전이 더욱 기대됩니다^^ 

▲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생산 과정 (출처:한화)

 

참조 : 「”화장실 냄새 주범 ‘암모니아’, 친환경 에너지 핵심 되다”」 『이데일리』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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