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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다한 태양광 폐패널을 재활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코 이야기

2021.9.6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 신재생 에너지 중 태양광 에너지가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죠? 우리나라도 태양광 에너지의 사용 비율이 가장 높답니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패널이 필요한데, 수명이 다한 태양광 패널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폐패널 처리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답니다. 이러한 폐패널 처리 방법을 우리나라의 한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해요.

수명이 다한 태양광 폐패널을 재활용하고, 재활용을 통해 얻은 소재를 이용해 고효율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것이라고 해요. 패널에 사용된 재료들을 깔끔하게 분리하고 회수하는 기술 개발이 어려워 폐패널을 활용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100%에 가까운 분리와 회수율을 얻었다고 해요.

또한, 태양광 패널은 외부에 파손이 있는 경우 활용이 어려웠지만, 외관이 파손된 태양광 패널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태양광 폐패널을 1,000kg 재활용하면 이산화탄소 1,200kg을 감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어, 탄소 중립에 필요한 기술이라고 해요. 지금은 연구실에서 전문 설비를 이용해야 하지만 앞으로 경제성을 고려한 기술로 점차 발전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에서는 버려지는 태양광 패널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해요. 폐패널 발생량이 2020년 62톤, 2025년은 1941톤, 2030년에는 1만3477톤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이러한 문제는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버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빨리 개발되길 바랄게요^^

 

▲ 태양광 폐패널로부터 회수한 실리콘을 재활용해 만든 웨이퍼와 태양전지(출처: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참조 : 「”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기술 업그레이드 했다”」 『에너지 데일리』 2021. 8. 19.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한 태양전지 개발」 『세계일보』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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