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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변북로가 태양의 도로로 탈바꿈했어요.

에코 이야기

2019.6.21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 작년 3월 서울 강변북로에 태양광 도로가 생길 거라는 에코 이야기를 읽어보았나요? 서울에너지공사는 자양 고가도로와 성수동 구간 강변북로 옹벽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완료하고 1월부터 상업 운전을 개시했어요. 고가차도와 도로 옹벽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및 운영은 이번 강변북로가 처음인데요! 서울에서 국내 최초로 ‘태양의 도로’가 탄생한 셈이에요. 이번 태양광 발전 사업은 무엇보다 서울시 내 쓰지 않는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답니다.

서울의 인구밀도는 뉴욕의 8배, 도쿄의 3배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 도시 중 1위에요. 그만큼 서울의 부지 이용률은 매우 높아 태양광 발전 설비에 적합한 부지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사업은 이러한 서울시의 조건 속에서 고가차도와 도로 옹벽 등 숨겨진 자투리 유휴공간을 매우 적절히 이용한 좋은 사례가 되었어요.

이번에 상업 운전을 개시한 강변북로 태양광 설비 설치 구간의 발전용량은 총 320kW로 연간 41만kWh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서울지역 약 113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이라고 해요. 태양광 설비는 미세먼지 배출이 전혀 없어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간 약 190t의 CO2 저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돼요.

최근 강변북로 외에도 ‘개화역 환승센터 주차장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해 상업 운전을 시작했어요. 앞으로도 공공성, 사업성을 고려해 서울시 공공시설물 등 유휴부지 및 공간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랍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우리나라의 많은 도로에서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날이 오겠죠?

▲성수동 구간 강변북로 옹벽(출처: 에너지데일리)

참조:  「”서울 강변북로가 ‘태양의 도로’로 탈바꿈했다”」 『에너지데일리』  201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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