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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생기기도 전에 없애는 전처리 촉매가 개발되었다고 해요.

에코 이야기

2019.5.9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 최근 우리 삶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가 있지요?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세계 보건 기구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정하고 있어요. 위험성만큼 이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은 너무나 익숙해졌고, 공기청정기는 생활 필수 품이 되었어요. 미세먼지 '나쁨'인 날에는 국가차원에서 운동이나 외부 활동 자체를 삼가도록 알림 문자까지 발송하고 있어요. 이렇게 미세 먼지는 우리의 삶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런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주범은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이산화질소(NO2)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황(SO2)입니다.

그런데 한 친환경 벤처기업이 초미세먼지를 사전에 제거하는 신물질 '전처리 탈황 촉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합니다. 전처리 탈황 촉매는 석탄화력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황(SO2)을 별도 후처리 시설 없이 사전에 제거하는 신물질이라고 합니다. 석탄을 연소시킬 때, 함께 넣으면 보일러 내에서 석탄재에 붙어 황산화물을 제거한다고 해요. 기존의 시설들은 배출된 가스에서 유해물질을 줄이는 방식이었다면, 전처리 탈황 촉매는 배출 전에 황산화물을 없앤다고 합니다.

이 기술로 국내 발전사들과 기술 도입을 협의하고 있다고 하니, 국내에 도입되면 미세먼지 해소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미세먼지 걱정 없는 날이 하루빨리 와서, 우리 친구들이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라남도 강진에 위치한 벤처기업(출처:로우카본테크)

 

참조:「초미세먼지, 생기기도 전에 없애는 전처리 촉매 개발」『한국일보』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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