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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낙엽으로 바이오가스를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에코 이야기

2019.2.18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 날씨가 추워지면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있죠? 바로 낙엽이에요. 원래 낙엽은 퇴비를 만들거나 단풍길 조성을 위해 그대로 쌓아두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요. 이러한 낙엽이 연로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할게요~

프랑스 '아미엥'은 가로수만 5만 그루로 프랑스에서 가장 녹음이 우거진 도시예요. 그러나 문제는 날씨가 추워지면 끝없이 쏟아지는 낙엽인데요. 지난 5년 동안 도시 공동체는 바이오 메탄 처리 공장에서 녹색 쓰레기인 낙엽을 재활용하고 있다고 해요. 낙엽은 박테리아에 의해 바이오 가스로 전환되고 가스는 엔진으로 주입되고 엔진은 발전기를 가동해 전력을 공급한다고 해요. 이렇게 낙엽에 의해 만들어지는 전기는 아미엥시 4,000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계절에 따라 생산량도 달라지고, 낙엽을 수거하고 세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많이 상용화 되어있지는 않지만 단점을 보완한다면 머지않아 길거리에 낙엽이 골칫덩어리가 아니라 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보물이 되지 않을까요? 그날을 기대해보아요~

▲낙엽을 이용한 녹색 에너지 (출처: KBS NEWS)

 

참조: 「프랑스, 낙엽을 녹색 에너지로 재활용」 『KBS NEWS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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