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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도 99.9%거르는 '친환경차의 끝판왕' 수소차가 있다고 해요.

에코 이야기

2018.12.7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 요즘 미세먼지로 운동장에서 놀 수도 없고 답답한 마스크를 써야 해서 힘들었지요? 미세먼지를 99.9%거르는 친환경자동차 수소차가 나타났어요^^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하면서 미세먼지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10년간 저공해 경유차에 주던 각종 혜택을 없애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사라지는 경유차의 대안으로 주목 받는 차가 바로 친환경차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수소차입니다.

수소차의 원리는 간단해요~ 수소와 공기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만들고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이에요. 그리서 수소전기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수소차의 가장 큰 장점은 수소(H2)와 산소(O2)가 결합하기 때문에 물(H2O)만 발생합니다. 그리고 주변 공기를 빨아들이면서 전기를 얻는 데 필요한 산소를 제외하고 다른 건 걸러내기 때문에 미세먼지도 같이 걸러집니다. 움직이는 공기청정기가 되는 거에요!

 

그동안 수소차는 비싼 가격과 충전소 등 열악한 인프라 때문에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환경부는 2022년까지 수소차 1만5000대와 수소충전소 310개소를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해요. 이를 위해 수소차 가격을 낮추고 충전소 설치비도 보조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내년 몸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수소 시내버스가 시범 운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 친구들도 이제 쉽게 수소차, 수소버스를 보거나 탈 수 있는 날이 곧 올 것 같아요~ 다 같이 수소버스를 타고 미세먼지 없이 여행하면 참 좋겠죠?^_^

▲울산시 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된 수소전기버스 (출처 : 중앙일보)

 

참조: 친환경차의 끝판왕' 수소차 미세먼지도 99.9%거른다」  『중앙일보』 2018.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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