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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감소에 도움을 주는 자동차가 있다고 해요.

에코 이야기

2018.5.14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친구들과 부모님들이 걱정이 많으시죠? 이런 미세먼지는 중금속 등 독성물질로 세계보건기구에 규정한 1급 발암 물질이에요. 장시간 노출 시 감기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부터 각종 피부염, 폐질환까지 유발하는데, 봄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친구들이 봄기운을 느낄 새도 없이 미세먼지 때문에 꽃구경도 못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날들이 늘어가고 있어요.이렇게 위험한 미세먼지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이 발견되었는데, 바로 자동차예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었던 자동차가 어떻게 미세먼지를 감소시킨다는 걸까요? 수소 자동차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차의 대표주자로, ‘공기를 빨아들여 주변을 정화하는 방법’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한다고 해요. 원리는 간단해요. 수소 자동차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배기가스 대신 ‘물’을 배출하는데, 이때 필요한 산소를 대기 중에서 얻어야 해요. 순수한 산소를 얻기 위해 공기 중에 함유된 미세먼지를 자연스럽게 제거하게 되는 거죠!

수소 자동차 1만 대가 보급되면 경유차 2만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다고 해요. 서울시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 6951대가 전부 수소전기버스로 대체되면 약 53만 명이 1년 동안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수소 자동차가 많아지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데요. 정부는 수소자동차의 보급을 위해 2022년까지 310곳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친구들이 수소 전기차를 탈 수 있는 날이 금방 올 텐데, 자동차의 이미지가 환경오염의 주범에서, 친환경의 대표주자로 바뀔 날이 머지않은 것 같네요.

 

  

▲수소 전기차로 대체하였을 때 공기 정화 효과(출처: 한경 비즈니스 카드뉴스)

  

▲수소 충전소 구축 현황 및 전망(출처: 한경 비즈니스 카드뉴스)

참조: 「수소전기차가 ‘미세먼지’에 도움이 된다?」 『한경BUSINESS』 2018.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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