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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에너지 없이 방을 시원하게 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다고 해요!

에코 이야기

2017.10.26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 롱롱선생님과 에너지 마을을 비교하며 즐겁게 공부할 때를 기억하나요? 우리가 에너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었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고, 에너지를 아끼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오늘은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개발한 이야기를 전할게요^^

미국의 한 대학교 연구팀이 전기에너지 없이 작동하는 냉각장치를 개발했다고 해요.

지구는 우주로부터 오는 태양열을 흡수하고, 지표에서 열을 방출하며 지구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데요. 그것에 착안해서 미국의 한 대학교 연구팀이 냉각장치를 개발했답니다. 이 냉각장치는 태양열은 받지 않고 복사열만 나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그 결과 냉각장치에 물을 빠르게 돌려도 주변 공기보다 3~5도로 낮아졌다고 해요. 또 사막에 위치한 도시인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2층 빌딩에서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의 21%만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고 해요. 이 기술을 상용화 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변화가 궁금해지네요.

더운 여름에 친구들은 어떤 방법으로 집을 시원하게 하나요? 에어컨 없이 살 수 없을 만큼 여름날씨가 무더운데요. 그만큼 전기에너지 소비량도 많아지고, 비용도 만만치 않죠. 냉방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이 기술을 앞으로 더 보완하고 발전시켜 에너지도 아끼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보아요~

▲연구팀이 개발한 냉각장치: 태양열을 97% 반사하고 복사열을 방출해 방열판 아래 파이프 속 물 온도가 낮아지도록 설계되어 있다.(출처: 스탠포드 대학교)

참조 : 「Stanford professor tests a cooling system that works without electricity」『Stanford University』 2017. 9. 4.

「에어컨·냉장고를 전기 없이 복사열로 돌린다」『한국과학기자협회』 2017.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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