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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주는 선물로 따듯한 목욕을?

에코 이야기

2017.11.7

에코선생님

우리 친구들, 태양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 있죠? 많은 선물 중에 선생님은 바로 태양광, 태양열에너지를 말하고 싶어요. 에코이야기에서 오랜만에 ‘태양에너지’에 대한 소식을 전하려고 해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도시, 서울에서 자치구 중 최초로 태양열 목욕탕이 있다고 하는데요. 태양열로 온수를 공급한다는 그 곳으로 떠나볼까요?

 

 

▲나눔목욕탕 태양열집열 급탕설비 (사진제공: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신재생에너지 이용 활성화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행복나눔목욕탕에 태양열 급탕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 태양열 급탕시설 설치효과는 기존 도시가스 요금이 30%이상 절약되어 연간 약 840여만원의 경제적 절감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또한, 화석연료를 자연에너지인 태양열로 대체해서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줄이고, 그 줄인 양으로 약 168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내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이 ‘노원 행복나눔 목욕탕’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보건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하여 설치, 운영하는 구립 목욕시설로서 어르신,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목욕탕이라고 해요. 태양열로 따뜻하게 데운 물로 씻으면 왠지 자연과 하나된 기분이 들 것 같지 않나요?^^ 태양열 온수로 빨리 씻어보고 싶네요~

최초로 시작된 태양열 급탕설비, 앞으로 더 많이 보급이 된다면 우리 모두가 태양이 주는 선물을 받을 수 있겠죠?^^ 이제 곧 추운 겨울이 오는데, 태양열 온수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보아요~

참조: 「태양열로 목욕탕 온수 공급」『환경미디어』 201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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