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서울 발산초등학교 5학년 3반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이 흐리고 아침에는 부슬비도 내렸는데요. 우리 친구들이 에코 롱롱에 방문하는 길이 더 힘들었을까 걱정했답니다. 하지만 걱정과 다르게 아주 씩씩하고 신나게 에코 롱롱에 방문해주었어요.

조별로 나누어 앉은 뒤에 선생님들을 소개하고, 바코드 팔찌를 착용하였어요. 에코 롱롱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체험관 체험방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들은 뒤에는 두 그룹을 나누어 전시체험관으로 들어갔답니다. 전시체험관에서 간단하게 전시체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우리 친구들이 너무 신나게 체험해주어서 선생님이 자유시간을 오분 더 연장해주기도 했답니다. 다시 자리로 돌아와서는 워크시트 문제를 풀고, 접어보는 등 체험 활동을 마무리 짓고 두번째 수업인 수소자동차를 연달아 진행했답니다. 

우리 친구들, 우리 지구 공기에는 아주아주  극소량의 수소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오늘 알게 된 것 같은데요. 이렇게 공기 중에는 양이 적은 수소를 이용해서 자동차가 움직인다니, 이상했지요? 그래서 우리는 흔히 구할 수 있는 물을 전기분해해서 얻은 그린 수소로 자동차를 움직여보는 실험을 진행했어요. 우리 친구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고 따라해주어서 모든 조의 자동차가 빙글빙글 움직일 수 있었답니다. 수소자동차에서 매연이 배출되지 않는 것도 확인하고, 즐겁게 마무리 했답니다.

우리 친구들, 오늘 에코 롱롱에서의 체험 재미있었나요? 우리 친구들이 주변에서 경험하는 자연이 새로운 에너지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오늘 느껴보았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러면 다음에 또 만나요~^^

 

                         

후기 작성 시 학교(기관)와 반을 꼭 작성해주세요^^

(우수 후기 및 최다 후기 학급에는  에코 롱롱만의 특별한 선물이 전해집니다^^)